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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텍사스 오픈 2R 공동 16위

합계 4언더…50위권서 순위 수직 상승

안병훈도 시즌 2번째 톱10 진입 노려

김성현이 1일 미국프로골프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2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890만 달러) 둘째 날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김성현은 1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1라운드 이븐파 72타로 50위권이었던 김성현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40여 명의 선수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한 가운데 일몰로 중단되면서 2라운드 종료를 기준으로 김성현의 순위는 변동될 가능성이 크다.

김성현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4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을 노린다.



1라운드에서 2언더파로 공동 25위에 자리했던 안병훈은 2라운드 13개 홀을 치르는 동안 버디 3개와 보기 하나로 두 타를 줄여 중간 성적 4언더파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의 공동 4위가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유일한 톱 10 기록이다.

1라운드를 3언더파 공동 12위로 마쳤던 김시우는 2라운드에선 두 타를 잃어 40위권으로 떨어졌다.

단독 선두는 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패트릭 로저스(미국)다. 로저스는 1라운드 6언더파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5언더파를 쳐 상승세를 탔다. 7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출전 자격이 없는 로저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회 마지막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1라운드 선두였던 코리 코너스(캐나다)는 이날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3타 차 2위(8언더파 136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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