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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대선주조, BIE 회원국 교섭 위한 대선골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

병·케이스 특별 디자인한 비매품

엑스포 엠블럼 등 영문으로 새겨


부산시와 대선주조는 이달 초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맞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대선골드(GOLD)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비매품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국내·외 주요 행사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대상 주요 교섭 활동을 위한 용도로 기증된다.

특히 경남 하동군에서 수확한 최상급 청매실을 30년간 정성껏 자연 숙성시킨 명품 매실주로 만들어 부드러운 맛과 깊은 향을 자랑한다.

30년 인고의 세월과 대선주조가 93년간 축적한 주조 기술이 응집됐을 뿐 아니라 인공 색소나 향이 첨가되지 않아 깨끗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병 상단에 엑스포 엠블럼과 2030부산세계박람회(2030 BUSAN EXPO) 글자를 영문으로 새겨 넣어 제작 의미를 더했다.

대선골드(GOLD) 스페셜 에디션./사진제공=대선주조






현재 부산 전역은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앞두고 정부와 시 그리고 16개 구·군에서 다양한 환영행사와 시민참여 행사 준비로 분주하다.

대선주조는 이러한 노력에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힘을 보태고자 지난해부터 대선골드(GOLD) 스페셜 에디션를 기획하고 준비해왔다.

부산시와 대선주조는 이번 제품이 대한민국과 부산의 미래발전을 앞당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을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히 제조된 만큼, 실사단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더욱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이사는 “세계인의 축제이자 부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남은 기간 꾸준한 홍보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와 대선주조는 지난해 5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및 범시민 유치 공감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홍보를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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