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표원, 해외인증 지원단 개소…종합지원체계 구축

수출기업 해외인증 신청 급증…2018년 1130건→2022년 3130건

장영진(오른쪽 여덟 번째)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4일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강명수 표준협회장, 김현철 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 김세종 산업기술시험원장, 안성일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해외인증 지원단 개소식’에서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업부




정부가 국내 기업의 해외인증 취득을 도울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관련 비용과 시간 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대행하는 ‘해외인증 지원단’을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신청은 2018년 1130건에서 지난해 3130건으로 5년 만에 약 177% 증가했다. 그러나 관련 지원 미비로 해외인증 취득 단계별 정보 부족, 비용 부담, 판로 개척 등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수출기업도 적잖은 실정이었다.



이에 국표원은 해외인증 지원단을 만들어 우리 기업이 국내에서 해외인증을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전주기별 맞춤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시범 운영되는 ‘해외인증 종합지원포털’에서는 해외인증 정보를 통합 제공받을 수 있는 데다 전문가의 일대일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시험인증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에서 취득할 수 있는 해외인증을 늘리고 업종별 협회·단체와 협력을 통해 기업의 애로 접수 채널을 다각화한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해외인증지원기관들이 신설된 해외인증 지원단을 중심으로 수출기업을 위한 해외인증 지원에 보다 힘써 달라”면서 “정부도 범정부 역량 결집을 통한 수출 플러스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무역금융·인증·마케팅 등 수출 3대(大)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