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칸 영화제에서 베일을 벗는다.
6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감독 제임스 맨골드)이 제76회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어 현지 시각 기준 5월 18일,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는 동일한 시리즈가 15년 만에 다시금 칸 영화제에 초청된 것이라 더욱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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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가 운명의 다이얼을 찾기 위해 또 한 번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여기에, 피비 월러-브리지, 안토니오 반데라스, 존 라이스 데이비스, 매즈 미켈슨 등 탄탄한 캐스팅이 기대를 더한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 또한 장편 데뷔작 '헤비'(1995) 이후 다시금 칸의 초청을 받았다. 그는 “1995년, 나의 첫 영화를 들고 처음 칸 영화제를 찾았었다. 28년이 지난 지금, 더 큰 작품을 들고 칸 영화제에 돌아가게 되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너무도 훌륭한 제작진과 함께 ‘인디아나 존스’의 새로운 모험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들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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