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세종협의회에 재난현장 긴급구호활동 유공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세종협의회는 2003년 11월 21일 설립돼 희망풍차 결연세대 지원(350세대), 북한 이주민 대상 정착 지원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 발생한 한국타이어 화재, 4월 서구 산직동 산불 현장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구호봉사활동을 펼쳐 이날 감사패를 받게 됐다.
이장우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재난은 대형화·복잡화·다양화되는 추세로 관 주도의 대응만으로 한계가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도 우리 지역 재난현장에서 대전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