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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전용 84㎡ 라고?…차별화된 실사용 면적 선보인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주목

특화설계 적용해 넉넉한 실사용 면적 확보한 단지에 인기 이어져

사진 설명.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거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차별화된 실사용 면적을 제공하는 주거시설이 인기다. 발코니 확장, 펜트리 등 서비스 면적을 활용하거나 건설사만의 특화 설계를 통해 같은 면적이라도 쾌적한 주거 공간을 확보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사용 면적은 전용면적과 서비스 면적을 합친 것으로, 세대 내·외부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일컫는다.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서비스 면적의 크기에 따라 실질적인 주거 공간은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것.

대표적인 예시로 4베이 구조가 꼽힌다. 4베이 구조의 경우, 거실과 방이 한쪽으로 전면 배치되는 형태라 3베이에 비해 서비스 면적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다. 평면에 따라 20~40㎡의 서비스면적을 확보해 발코니 확장 시 수요자 입장에서는 방 하나가 늘어난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또한 건설사들도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는 특화설계를 선보이는 경우도 있다. 공간활용성을 높인 드레스룸, 펜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활용해 보다 넓은 실사용 면적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실사용 면적을 줄이고 거실·주방면에 광폭설계를 도입해 탁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등 다양한 설계를 통해 수요자를 사로잡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차별화된 실사용 면적을 제공한 단지는 청약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청약홈에 따르면, GS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에서 선보인 '고덕자이 센트로'의 경우 전 가구 4베이 설계와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을 앞세워 1순위 청약 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043명이 접수해 평균 45.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작년 12월 HDC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서울 마포구에 공급한 ‘마포 더 클래시’는 타입별 넓은 거실과 다용도실, 주방 등 공간활용도를 높인 특화 설계로 1순위 청약 당시 53가구 1028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9.4 대 1을 기록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들이 아파트 매수 시 인근 단지와 꼼꼼히 비교하여 거실, 주방 등 폭넓은 설계를 적용한 단지를 찾는 추세”라며 “특히 같은 전용면적이더라도 서비스 면적에 따라 실사용 면적을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보니 건설사들 역시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춘 설계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우수한 특화설계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SM경남기업이 전라북도 군산시 조촌동 일원에 2차 분양 소식을 알린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05㎡ 총 873가구로 조성되며, 105㎡ 펜트하우스 3가구를 제외한 모든 평형이 선호도 높은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우선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오랜 노하우를 갖춘 SM경남기업이 시공하는 만큼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84㎡의 평면 구성과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일조와 채광에 신경을 썼으며, 전 세대 4Bay 구조로 설계해 조망과 공간활용도가 우수하다. 내부에는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별도로 제공된다. 특히 거실과 주방은 각각 4.8m, 5m의 광폭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발코니 확장 시 서비스면적만 12평 수준으로 동일 평형대 타 단지에 비해 넓은 개방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지 내부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키즈클럽(어린이집), 시니어클럽(경로당) 등 가족 구성원을 위한 시설에 더불어 피트니스시설,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들을 위한 고품격 주민공동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주목된다.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약 300m 내 ‘디오션시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로 롯데몰,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쇼핑시설과 동군산병원, 군산교육문화회관, 행정복지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조촌로(리치웨이)는 디오션시티부터 행정타운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2027년 전북대병원의 개원이 예정돼 있어 주거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풍부한 자연환경과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금강과 군산 앞바다, 군산호수, 월명종합경기장 등 녹지공간을 손쉽게 방문 가능해 입주민들은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경포초, 군산동초, 군산제일중·고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다.

한편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의 모델하우스는 전북 군산시 미장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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