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일본 와카야마시에서 열린 보궐선거 유세 현장에서 은색 원통형 폭탄이 기시다 후미오(위 사진 오른쪽 두 번째) 일본 총리를 향해 날아가고 있다. 폭탄이 땅에 떨어지자 경호원이 방탄 가방을 들고 뛰어드는 가운데 기시다(아래 사진 오른쪽 두 번째) 총리가 폭탄을 바라보고 있다. 용의자 기무라 유지는 현장에서 체포됐고 기시다 총리는 재빨리 피신해 화를 면했으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피살된 후 9개월 만에 또다시 테러가 발생하면서 일본 열도가 충격에 휩싸였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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