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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클럽, '더 스미스'로 전략적 리브랜딩 진행





국내 자동차 시장은 2023년에도 큰 성장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 및 인프라구축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공격적인 국내 투자는 이러한 전망을 반증하는 사례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국내 자동차 산업에서 틴팅필름, 하이패스, 블랙박스는 물론 PDI 사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하고 있는 스미스클럽이 더 스미스로 리브랜딩을 대대적으로 진행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리브랜딩이란 기존 브랜드의 이미지, 로고, 슬로건 등 디자인적 요소를 새롭게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 역시 리브랜딩을 통한 기업의 이미지 쇄신 및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 스미스는 관련업계 최초로 리브랜딩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많은 소비자 및 관련업계가 주목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더 스미스는 외형적 요소만 리디자인된 것이 아닌 브랜드의 운영 방향과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며 내부 구조를 새롭게 개편하는 등 사실상 리스트럭처링에 가까운 개편을 진행하여 시사하는바가 크다.



더 스미스의 리브랜딩은 브랜드로고 및 심볼, 컬러와 이것이 반영되는 모든 아트워크를 점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ESG 경영의 본격적인 도입을 위한 ESG 조직위원회의 신설, 사내규정의 강화 등 디자인 및 경영 전반에 걸친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B2B 비즈니스 역량 확대 및 강화를 위한 신규 ERP 시스템의 개발 및 EC 산업에 대한 역량 강화 등 여러 부분에서 다양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더 스미스의 김태준 대표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짧은 기간에 큰 성장과 변화를 겪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자동차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이루어졌다. 이런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리브랜딩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었다”며 이어 “더 스미스는 과거 스미스클럽의 기술적 노하우와 비즈니스 철학을 계승하되 그것을 현대적으로 재 해석하여 자동차 문화의 헤게모니를 이끌 수 있도록 전략적 투자를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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