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일반대학원은 ‘2023학년도 후기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인하대 일반대학원은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체능, 의학계열 등 48개 학과와 학과·학연 간 협동과정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반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하는 흐름에 발맞춰 융·복합 교육에 힘쓰고 있다.
바이오시스템융합학과, 화학·화학공학융합학과 등 협동과정과 재학생이 이수할 수 있는 화이트바이오융합전공, 반도체소자공정융합전공, 스포츠의학융합전공 등의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여러 능력을 두루 갖춘 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학원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풀타임 신입생 기준 장학금 수혜율은 2021년, 2022학년도 각각 97%, 2023학년도 1학기엔 98.9%에 이른다.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수혜액은 매년 평균 1000만원 이상으로, 대학 알리미 기준 재학생 1000 명 이상 규모의 사립대학 일반대학원 중 2021년 1위, 2022년 2위를 기록했다.
직장인 재직자 신입생 장학금 수혜율 또한 80%를 상회한다.
학위과정에 따라 학사, 석사학위 소지(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자격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로,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입학원서를 접수한 뒤 인하대학교 대학원 행정실에 방문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입학원서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행정실로 연락해 문의하거나 대학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강진구 인하대학교 대학원장은 “우수한 학생의 진학 유치와 재학생들의 연구역량 향상을 위해 장학금 지원, 취·창업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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