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조선 서울이 호캉스를 누리며 20세기 현대 미술사의 주요 작가로 꼽히는 ‘에드워드 호퍼’의 전시를 볼 수 있는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패키지를 예약하는 모든 고객은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의 전시표 2매와 객실 1박과 수영장, 피트니스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드워드 호퍼 전시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개최된다. 회화, 드로잉, 판화, 아카이브 등 270여 점을 선보이는 그의 국내 첫 대규모 개인전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울을 대표하는 걷기 좋은 길로 손꼽히는 덕수궁 돌담길을 안쪽에 자리하고 있다. 호텔과 도보 15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아트 호캉스를 즐기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다.
이그제큐티브 객실 이상 투숙 시 고객은 웨스틴 클럽 라운지에서의 조식과 칵테일 아워 이용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주니어 스위트 객실 투숙 시에는 스위트 객실에서 휴식하며 전시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다.호텔 로비층에 위치한 라운지앤바에서 이용할 수 있는 미국 켄터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1792 스몰배치 1병과 라운지앤바의 버거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다. 가격은 디럭스 객실 기준 32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19일부터 28일까지 예약 시 패키지 정상가의 최대 4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 관계자는 “웨스틴 조선 서울은 이번 에드워드 호퍼 전시를 비롯해 팀 버튼, 장 줄리앙 등 예술성, 대중성을 갖춘 다양한 전시와 연계한 상품을 선보이며 대표적인 문화 리딩 호텔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전시 관람 후 호텔에서 준비한 즐거운 혜택과 함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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