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룩셈부르크 과학기술연구소(Luxembourg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LIST)와 우주자원개발 분야의 상호협력연구 및 미래지향적 우주자원개발의 실제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질자원연 이평구 원장과 LIST 토마스 칼스테니우스(Thomas KALLSTENIUS) 소장은 19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 룩스엑스포 더 박스(LuxExpo the Box)에서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자원추출과 모사토개발, 휘발성 물질 및 착륙지 연구를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다양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KIGAM이 달 모사토를 개발하면 LIST 산하 ESRIC이 산소를 추출하는 등의 구체적이고 상호보완적인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고 국제워크숍 공동 개최와 달기반 STEM교육활동, 연구자 교류 및 산업체 연계 기술개발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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