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한미동맹은 이익에 따라 만나고 헤어지는 거래관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한미동맹은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가치동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동맹의 7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동맹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기 위해 여기 왔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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