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20개 팀의 대학생 창업팀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도내 유일한 기술창업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총 64개 팀이 신청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신규 17개 팀과 후속지원 3개 팀으로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공간을 지원한다. 이밖에 융기원 주요 연구센터와 서울대 교수진 등의 분야별 창업지도 프로그램 등 청년 창업가들이 시장에서 제대로 경쟁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김평원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아이디어와 기술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실효성 높은 지원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새싹기업으로 성장하고, 청년 고용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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