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고환율·고금리 여파로 한국콜마(16189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한국콜마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8% 감소한 120억 59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876억 61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4.58% 감소한 64억 5900만 원을 기록했다.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고물가에 따른 원재료비 상승과 환율 및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라며 “자회사 연우의 실적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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