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 원외인사 6명 '출사표'

현역 의원 중 등록자 없어





국민의힘이 각종 설화로 물러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후임을 뽑는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6명의 원외 인사가 등록을 완료했다. 현역 국회의원 중 후보 등록자는 없었다.

3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이뤄진 후보 등록에는 김가람 청년대변인과 김한구 현대자동차 사원, 김영수 한국자유총연맹 이사, 이종배 서울시의회 의원, 정동희 작가, 천강정 전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김 청년대변인은 지난 3·8 전당대회에서 호남 출신으로 청년 최고위원에 도전, 본경선 진출자 4인에 들었으나 과반 득표한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에게 패했다.



이후 김기현 당 대표로부터 청년대변인으로 발탁돼 당의 청년정책 총괄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와 김 대표의 1호 당내 특위인 '민생 119'에서 활동하고 있다.

호남 출신 청년 정치인인 김 청년대변인이 후보로 등록하면서 당 일각에서는 사실상 김 청년대변인이 최고위원으로 낙점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국민의힘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호남·청년 민심 얻기에 주력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31일까지 이들에 대한 자격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과한 후보자가 5인을 넘으면 예비경선(책임당원 대상 여론조사)을 하고, 5인 이하면 예비경선 없이 곧바로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다음 달 9일 전국위원회 투표로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