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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대 글로컬대학 선정 지원…전담부서 신설

울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마련과 글로컬대학 육성 박차





울산시는 오는 7월 조직개편에서 대학 유치 및 대학혁신을 담당하는 미래교육혁신단을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울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마련과 글로컬대학 육성을 위해 이 같은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지자체가 지역 발전과 연계해 지역혁신, 산학협력, 직업·평생교육에 중점을 두고 지역대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 발전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는 체계다. 글로컬대학은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내 다른 대학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특화 분야를 지닌 대학을 의미한다.

울산시 미래교육혁신단은 민선 8기 공약 추진을 위한 공약추진단과 함께 미래전략본부 소속으로 신설된다.



울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위해, 시는 울산테크노파크에 ‘유-라이즈 전담팀(U-RISE TF)’을 구성하고 6월 중 예비 지정할 예정이다. 오는 2024년 말까지 대학지원체계 수립을 위한 대응계획 수립과 사업발굴에 나선다.

글로컬대학 육성을 살펴보면, 울산 지역의 경우 2023년도 글로컬대학 공모에 울산대학교가 단독 신청했다. 이후 예비지정 결과에 따라 대학, 지역사회와 함께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해 사활을 걸고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와 울산대는 지난 5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과 글로컬대학 유치를 위한 전략회의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울산시는 울산대의 내부혁신을 위한 글로컬대학30 선정에 지원을 약속했다. 기존 대학에 지원하던 예산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예산 등을 대학 혁신전략 추진과 연계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글로컬 30사업 등으로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손잡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동반성장사업을 만들어 지원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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