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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실현 매물 출회에…장 초반 반도체주 약세 [특징주]


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 하락세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비롯한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은 오르는 반면,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70% 내린 원에 7만 12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초반 0.28% 약세를 보이다가 같은 시각 0.09% 오른 10만 88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0.84%, 0.89% 올랐다.

삼성전자는 직전 장 거래일인 5일 기준 7만 2700원을 기록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5월 31일 52주 신고가인 7만 2500원을 기록한 뒤 200원 오른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30일 개장 직후 11만 3400원까지 고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필두로 반도체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국내 종목들도 수혜를 입어왔으나,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따라 주가 상승에도 제동이 걸린 것으로 분석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최근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지면서 한국 증시에서도 관련 흐름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에 대한 쏠림 현상이 완화되고 있어 국내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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