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는 제15회 방어진축제가 오는 10일 울산수협 방어진위판장 일원에서 ‘다시 온(ON), 바다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등 여러 상황으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노래경연대회, 지역주민 공연, 프로댄스팀 및 인기가수 공연, 색소폰 연주 등의 공연 행사와 함께 특산품 판매, 깜짝경매, 먹거리장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바다 및 항구를 주제로 한 ‘방어진 바다가요제’가 처음으로 열린다. 사전 접수받은 30명을 대상으로 예심을 거쳐, 방어진축제 당일에 본선 경연이 열린다.
이와 함께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가전제품과 식사권, 생필품 등 푸짐한 경품행사가 열린다.
정동환 방어진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오래간만에 열리는 방어진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날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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