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파라텍(033540)은 공시를 통해 박선기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선임된 박선기 대표는 지난 1992년부터 국내 최대 동관 이음쇠 생산기업인 ‘정우금속공업’에서 약 18년간 근무하며 상무를 지냈다. 또, 박 대표는 ‘한국소방산업협회’에서 헤드/밸브 분과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국내 소방산업 발전과 국가 안전 향상에 기여한 소방 전문가로도 평가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같이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관련 분야의 폭넓은 네트워크, 적극적인 업무수행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0년부터 파라텍의 영업본부를 진두지휘해 왔다. 지난해 큰 폭의 매출액 성장과 회사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했던 게 정광원 전 대표와 박 대표 등 신규 경영진의 부단한 노력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선기 신임 대표는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파라텍의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큰 부담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 소방산업의 발전과 함께 역사를 써내려 온 파라텍의 역사에 맞게, 소방안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술 수준을 도약해 나가는 한편, 정광원 대표의 경영이념을 이어받아 항상 소통하고 함께하는 리더십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hyl@sea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