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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가라~여수서 펼쳐질 ‘썸머 워터 페스티벌’…공연·물쇼·EDM 파티 ‘들썩들썩’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17일 대개장

24일부터 매주 토·일 ‘워터-쇼’ 마련

DJ 등 워터캐넌 물 대포 분위기 UP

고객 경험 중점 친구·연인·가족까지

호남권 최대 물놀이 시설로 매년 여름철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전남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전경. 사진 제공=디오션리조트




호남권 최대 물놀이 시설로 매년 여름철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전남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17일 시설을 전면 개방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디오션 워터파크는 전면 개방 첫날인 17일 MBC 트로트클라쓰 공개 녹화를 시작으로 24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DJ와 워터캐논, 물총이 어우러지는 여름축제 ‘워터-쇼’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오션 워터파크 야외무대에서 공개녹화가 진행되는 ‘트로트클라쓰’ 특집 ‘얼리버드 썸머 페스티벌 6월의 바캉쓰 클라쓰’는 ‘트롯요정’ 요요미, ‘자기야’ 박주희, ‘모세’ 춘길, ‘쌍둥이 개가수’ 상호상민 등이 출연한다. 워터파크 입장객이 함께 호흡하는 축하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녹화 사이에는 EDM DJ 파티가 준비돼 있으며, 워터파크 이용권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24일부터 진행되는 ‘워터-쇼’는 DJ 디지, DJ 캐스퍼, DJ 앤요 등의 DJ 공연과 함께 이번 축제를 위해 설치되는 워터캐논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 대포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킨다.

‘워터-쇼’는 8월 15까지 매주 토·일 오후 2시 30분부터 90분 간 워터파크 실외 파도 풀에서 진행되며, 물총은 현장에서 대여도 가능하다.

1.5톤의 물 대포와 함께 비상할 수 있는 캐논볼, 국내 최고 72도 각도에서 맨몸으로 떨어지는 다이렉트 슬라이드 등 실내외 10여 개의 어트렉션은 워터파크 본래의 짜릿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안전 점검을 마쳤다.

김려근 디오션리조트 홍보기획실 실장은 “고객 경험에 중점을 두고 지역 유일의 썸머 워터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친구, 연인은 물론 가족 단위까지 모든 입장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올 여름을 만끽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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