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웰바이오텍(010600)이 우크라이나 재건에 본격 착수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6일 오후 1시42분 현재 웰바이오텍은 전 거래일 대비 3.41% 오른 2,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웰바이오텍은 지난달 25일 우크라이나 리비우 지역에 소재한 산업단지 관리기업 유로인베스트홀딩스(EURO-Invest-Holding LLC)와 재건 사업 관련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웰바이오텍은 유로인베스트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을 위한 JV 설립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물류기지 건설에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유로인베스트는 우크라이나 최대 물류회사 맥스로지스틱스(MAX LOGISTICS)의 스마트시티 사업 계열사다. 맥스로지스틱스 그룹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및 후원활동, 유럽 및 아시아 국가와의 협력을 포함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양사가 설립 예정인 조인트벤처는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에 필요한 물류기지 건설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로인베스트 측이 추진하고 있는 리비우 스마트시티 건설 사업, 웰바이오텍이 협력사 웰바이오텍EVC와 추진 중인 전기차 충전기 사업의 우크라이나 보급을 위해 향후 공동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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