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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로봇 판다…GS리테일, AI 서빙 로봇 '이리온' 판매

폴라리스쓰리디 서빙 로봇

9000여개 GS25 매장에서

300만원 할인에 36개월 할부

GS25 직원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25 DX LAB점에서 AI 자율주행 서빙 로봇 이리온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로봇 분야 기업으로 선정된 폴라리스쓰리디와 이달부터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서빙 로봇 이리온을 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수도권 내 약 9000여 GS25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리온은 13개의 자율주행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한 폴라리스쓰리디의 진동 제어, AI 임베디드 기술 등이 적용돼 액체류를 비롯한 음식을 흔들림 없이 서빙하는 국산 로봇이다. 키오스크와 서빙 로봇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 사회 자영업자들에게 첨단 로봇의 구매 편의를 높이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로봇 판매를 결정했다고 GS25는 설명했다.



GS25는 중국산 로봇에 비해 기술력은 높지만 인지도가 다소 낮은 국내 강소기업의 판로도 적극 개척함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생 경영을 첨단 산업의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S25는 오프라인에서 누리는 디지털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실증, 연구하는 GS25 DX LAB점에서 이리온을 7월까지 시범 운영함으로 첨단 AI 로봇 상품의 쇼룸 역할도 수행한다.

특별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GS25에서 9월말까지 이리온을 구매하는 자영업자들은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일시불 구매보다 부담이 덜한 36개월 렌탈 상품 이용도 가능하다. 가격은 1400만원이다.

김형곤 GS25 서비스기획팀 MD는 “이리온 AI 서빙로봇은 GS25가 운영해 온 역대 서비스 상품 중 가장 혁신적인 상품 중 하나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 분들께 구매 편의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강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의미 있는 사업을 지속해 갈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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