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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명 기다리는 카겜 신작 '아레스' 해보니 [잇써보니]

카겜 AAA급 대작…화려한 액션 눈길

중세 판타지 세계관 대신 SF





"다중접속역할게임(MMORGG)의 지평을 넓혔다."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인 PC·모바일 기반 대작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를 10일 체험한 뒤 든 생각이다. 아레스는 과거 '다크어벤저'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반승철 대표의 세컨드다이브가 개발했다.

화려한 전투가 게임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미래적인 기계 갑옷인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면서 펼치는 다양한 액션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다채로운 무기와 보조무기를 조합해 다양한 기술로 공격할 수 있다. 또 슈트를 부위별로 꾸며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MMORPG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체험하고 있다.


공격 대상이 지정되지 않는 논타깃팅 전투도 기존 MMORPG 문법을 탈피한 것도 특징이다. 액션 게임처럼 공격하는 적을 보고 이동하거나 회피기를 사용하며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여러 몬스터를 한꺼번에 공격할 수도 있다. 퀘스트 중간에 나오는 '컷씬'에서도 대공포로 적을 공격하는 등 조작이 필요한 '유니트 전투'가 삽입된 것도 신선했다.

공상과학(SF) 배경인 것도 돋보인다. 기존 MMORPG에서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이 하나의 문법으로 자리 잡았지만 이와 차별화된다. 검과 활을 사용하는 대신 미래 전투 장비로 몬스터를 사냥한다. 판타지 세계관도 SF와 어느정도 융합되어 익숙한 매력도 체감할 수 있다. 늑대, 고블린 등 익숙한 몬스터 대신 총을 든 기계 형태의 적이 나온다.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의 흥행 성공에 힘을 쏟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용 실행 프로그램, 서버·클라이언트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비정상 플레이 감지 시스템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장치를 도입할 예정이다. 아레스의 사전 예약자 수는 7일 200만 명을 돌파했다. 아레스는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지난달 30일 열린 아레스 쇼케이스에서 "높은 완성도와 재미를 갖춘 트리플A급 대작"이라며 "카카오게임즈의 서비스 노하우와 세컨드다이브의 수준 높은 개발력이 만나 웰메이드(Well Made) 게임을 선보이겠다. 올해 MMORPG 시장의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될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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