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산림박물관은 26일까지 청소년 전시해설사 양성교육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8월 3·4·5·12·18일 5일에 걸쳐 진행하며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 이해, 스크립트 작성, 스피치 등 전시해설사 역할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전 과정을 이수한 청소년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국화축제 기간 중 산림박물관 전시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활동에 따른 봉사활동 시간도 인증한다.
모집 대상은 박물관 전시해설 활동을 희망하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 20명이다. 비용은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 누리집에서 지원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산림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박물관 직업 체험과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갖고 봉사하는 마음까지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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