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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 글로벌 분석기관 고품질 니켈 원광 보고서 수령 "채굴 준비 가속화"

- 글로벌 분석 전문기관 ‘인터텍(Intertek)’ 통해 하이그레이드 니켈 원광 확인

- 채굴과 수출을 위한 야적장 및 싱글포트 공사 작업 돌입 … 니켈원광 수요기업과 협의 추진




제이스코홀딩스(023440)는 글로벌 분석 전문 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120개 드릴링 시료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수령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공신력있는 글로벌 기관을 통해 니켈 원광의 가치를 확인한 만큼 채굴 준비 작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드릴링 보고서에 따르면 사포라이트(saprolite)층에서 1.8~2.0 이상 다량의 고순도 니켈과 소량의 코발트가 포함돼있다.

이번 분석보고서는 지난 20일 EVMDC(EV 마이닝 &디벨롭먼트 코퍼레이션)과 개발 및 운영권을 획득한 필리핀 국토부 산하 국영회사인 PMDC 소유 2700헥타르(ha) 니켈 광산 드릴링에 대한 보고서다. 시료 분석을 진행한 인터텍은 전세계 100여개 국가, 1000여개 지역에서 테스트부터 분석, 검증까지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공신력 있는 회사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이번 드릴링을 통해 수취한 120개 보고서와 9월까지 추가적으로 180개 드릴링을 진행해 수령할 드릴링 보고서를 기반으로 니켈 함량에 대한 성분분석과 원광 분포도, 전체 매장량을 확인하고 개발계획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동시에 EVMDC와 본격 채굴과 수출을 위한 야적장, 싱글포트 등 공사를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 인터텍 분석보고서를 기반으로 니켈 원광 수요기업들과 판매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상민 제이스코홀딩스 대표는 “지난 6월 16일 임원들과 함께 필리핀 현지 광산에 직접 방문해 드릴링 작업을 모두 지켜봤다”며 “필리핀 국영기업인 PMDC와 본계약을 체결하기까지 6개월 이상 협상 과정 및 정식 MOU 체결, 드릴링 작업 등 진행사항을 발표하지 않았던 것은 해외 광산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불식시키기 위해 필리핀 정부와 본계약 체결 및 드릴링을 통한 성분분석이 완료되는 시점에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니켈 원광 사업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하이니켈 2차전지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니켈 원광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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