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부동산 중개시장의 발전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 소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본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네이버페이 부동산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의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부동산 매물 정보 유통 활성화 등 전략적 파트너로서 양 기관은 상호 우호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파이낸셜은 향후 네이버페이 부동산에 한국공인중개사협회원으로 등록된 전국 11만 3000여 개업 공인중개사들의 프로필과 경력 정보 등을 노출할 예정이다. 또, 협회가 운영하는 부동산 정보 플랫폼 ‘한방’에서 네이버페이 부동산에 전송할 수 있는 매물 건수도 월 최대 20건으로 확대된다. ‘한방’ 플랫폼을 통하는 경우 네이버페이 부동산에 매물을 별도 등록비 없이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11만 공인중개사들과 다시 한 번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생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부동산 중개 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 가능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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