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는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을 낮춘 기 분양 단지로 쏠리는 현상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 11일 기준 1755만원으로 산출되면서, 전년 대비 232만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뿐만 아니다. 분양가가 오르면서, 서울이나 강남이 아닌 지역에서도 전용 84㎡ 기준 10억원 이상의 가격이 책정된 새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서울에서는 비강남권 지역에서도 3.3㎡당 평균 분양가가 4000만원이 넘는 단지가 등장하기도 했다.
업계는 이와 같은 분양가 상승 기조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공사비, 건축비 증가와 인건비, 물가 상승 등이 계속되면서 분양가 역시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라는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갈수록 커지는 분양가 상승 압박에 수요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는 분위기”라며 “이에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합리적 가격을 갖추거나, 다양한 혜택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춘 기 분양 단지가 다시 각광 받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경북 구미시에서는 DL건설이 상모지구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가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는 구미시 상모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62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전 가구가 구미시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이 단지는 파격적인 금융혜택과 다양한 무상제공 품목을 통해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크게 줄였다. 먼저 금융혜택으로는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해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 했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마련 부담이 없다. 특히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만큼 최근 고금리 시대 돌입에 따른 이자 부담은 물론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타격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단지는 전 가구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침실3 붙박이장, 아일랜드장, 현관펜트리도 무상으로 도입된다. 이를 통해 단지는 가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수납공간 확대와 실용성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단지는 구미시 최초로 e편한세상 브랜드의 특화 상품인 'C2 하우스'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설계도 적용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그런 가운데 단지는 주변에 방산산업 투자, 반도체 특화 단지 지정 등 대형호재가 이어지면서, 가격적인 측면의 장점은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굵직한 호재로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되면서 향후 프리미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돼 이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는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춘 것이 장점으로 주변에는 수려한 경관을 갖춘 금오산과 약 24만7,000㎡의 대규모 공원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풍부한 녹지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는 주택전시관 현장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며, 주택전시관은 구미시 신평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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