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는 7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3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8월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미래산업과 이경성 주무관과 건설 지원과 박세진 주무관, 농식품 유통과 정종재 주무관 등 3명이다.
이경선 주무관은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관련 정부 타당성 용역 추진과 근거 법률 개정안 발의 등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방산기업·연구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방위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박세진 주무관은 민자도로 개선방안 용역 및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 국토부 건의 등 도내 민자도로 현안 해결에 힘썼고, 특히 마창대교 평일 출퇴근 시간 통행료를 11년 만에 인하(20%)하는 성과를 거두어 도민과 지역 기업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정종재 주무관은 별도 용역 없이 바이오산업진흥원?경상국립대 등과 협업?대응하여 농식품부 공모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61억 원 확보는 물론, 산?학?연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 농식품분야 신성장 산업 육성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한 정종재 주무관은 “농생명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식품 산업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고 2030년까지 2배 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며 “경남이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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