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만전일 기해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부했다. 한 총리는 잼버리 대회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반 반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윤 대통령 지시 사항을 전했다. 김 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잼버리 대회 폐영식과 K-팝 콘서트에 대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폐영식 후에도 모든 국가의 스카우트 대원이 마지막으로 출국할 때까지 숙식과 교통, 문화 체험, 관광 등 최대한 지원해달라”고 한 총리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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