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는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322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79% 늘어난 실적이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13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을 기록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 관계자는 "전자결제 사업과 O2O(온오프라인연계) 결제 등의 기존 사업부가 견조한 실적을 이끌었다"며 "수익성이 안정적인 신용카드 결제 비중을 높여 본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효과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연결 영업이익은 대손상각비 등의 비용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었다”며 “일회성 비용 인식이 마무리됨에 따라 3분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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