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의 리서치 자회사 ‘해시드오픈리서치’가 자체 연구인력을 보강하고 격주 리포트를 발간한다.
21일 해시드에 따르면 해시드오픈리서치는 설립 2년차를 맞아 자체 연구인력을 보강한다. 먼저 이미선 전 위메이드 사업전략실 마켓인사이트 팀장이 해시드오픈리서치의 리서치 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팀장은 채권 시장에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다가 최근 빗썸경제연구소 리서치센터장과 위메이드 사업전략실 마켓인사이트 팀장을 거치며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으로 관심분야를 확장했다. 또 국내 신용카드사의 머신러닝 모델 개발 및 데이터분석직무로 일하던 김동인 선임연구원도 영입했다.
해시드오픈리서치는 두 전담 연구인력과 함께 연구성과를 담은 ‘Biweekly HOR Report’를 격주 간격으로 공유한다. 비정기적으로 국내외 산업과 규제 동향에 대한 이슈 페이퍼도 발간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19일엔 '기술과 제도의 공진화(co-evolution)'를 주제로 제2외 해시드오픈리서치(HOR)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웹3.0 경제와 탈중앙화자율조직(DAO), 인공지능(AI) 빅뱅의 실상과 합리적 규제방향, 기술혁명시대의 양극화 해소방안을 논의하고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인류를 위한 기술과 제도의 공진화 방향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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