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홀딩스(383800)가 총상금 6억 원 규모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공식 대회인 LX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LX 챔피언십 2023은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기 안산시 ‘더 헤븐CC’에서 열린다. LX홀딩스가 주최하고 KPGA 투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6억 원이며 우승자에게는 1억 2000만 원이 주어진다. 출전 선수는 총 147명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초대 챔피언에 오른 서요섭을 비롯해 이재경(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최승빈(KPGA 선수권), 정찬민(GS칼텍스 매경오픈) 등 상반기 대회 우승자들이 참가한다. 아시아 최초로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랭킹 2위에 오른 이병호(18)는 추천 선수로 국내 프로 대회에 첫 출전한다.
LX홀딩스는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5000만 원 상당의 LX하우시스 인테리어 상품권과 포드 익스플로어 차량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회 코스 최저타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현금 300만 원을 준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외에 부상으로 77형 LG 올레드 TV를 선물할 예정이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완성도 있는 운영을 통해 선수들에게는 물론 국내 골프 팬들에게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지역민과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회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