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역점사업중 하나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정부의 긴축재정 여건 속에서 2024년도 정부예산안(국비) 증액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2024년도 정부예산안은 당초 부처 안 208억원에서 차량구입비 국비 상향 조정(50→70%) 등을 고려해 460억원으로 증액됐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은 당초 203억원에서 374억원으로 171억원이 증액됐고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예산 또한 5억원에서 86억원으로 81억원 늘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계룡~신탄진 35.4㎞) 건설사업은 노반 분야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후 지난 7월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현재 연내 착공을 목표로 이달 중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대전~옥천(오정~옥천 20.1㎞) 광역철도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정상 추진중이며 2026년 적기 개통을 위해 내년도에는 운영에 관한 협약 체결과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조철휘 대전시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및 대전~옥천 광역철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국비 확보에 온 힘을 다하고 각 사업들의 착공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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