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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 ‘꿈의 기술’ 하이퍼튜브 국토부 10월 예타...초전도 선재 공급중 국책과제 진행

꿈의 기술로 불리는 하이퍼튜브에 대해 국토부가 10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서남(294630)의 하이퍼튜브 관련 국책과제가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서남은 초전도 선재를 공급중에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하이퍼튜브 개발을 미래 핵심 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6월 로드맵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 통과하면 3단계에 걸쳐 규모를 확장해가며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

하이퍼튜브는 공기저항이 없는 아진(0.001~0.01기압) 튜브 내에서 자기력으로 열차를 부상시켜 시속 1200㎞의 속도를 내는 신(新)교통수단이다. 지난 2013년 일론 머스크가 공개한 '하이퍼루프'와 같은 개념으로, 이미 세계 곳곳에서 기술 개발에 뛰어든 상태다.

하이퍼튜브의 개발이 성공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30분대에 주파할 수 있어 전국이 일일 생활권에 들어가게 된다.

우리나라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2020년 하이퍼루프를 17분의 1로 축소한 모형 시험을 통해 시속 1019㎞ 주행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서남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하이퍼루프에 대한 국책과제를 실행하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는 고온초전도 자석을 활용한 초전도 자기부상 하이퍼루프 운송시스템 과제를 추진중이며, 서남은 2015년 초전도 자석을 이용한 Linear 모터 시스템 제작 공급 이후 해당 프로젝트가 현실화 되는 과정에 지속적으로 초전도 선재를 공급 하고 있다.

서남측은 “과제의 진행에 따라 실모델 제작을 위한 초전도 선재 공급까지 제품의 성능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기간망사업의 핵심소재 국산화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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