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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 일본의 新 대외팽창,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일본이 온다(김현철 지음, 샘앤파커스 펴냄)





원전오염수 방류, 한미일 정상회담, 들썩이는 닛케이 증시 등 최근 일본 이슈가 뜨겁다. ‘잃어버린 30년’이나 코로나19 팬데믹 등 잇따른 충격으로 국력이 이미 쇠퇴한 것 아니냐는 일부의 예상과는 달리 일본의 재부상은 눈부시다.

신간 ‘일본이 온다’는 서울대 국제대학원 원장이자 국내 최고의 일본경제 전문가로 통하는 저자가 내놓은 일본에 대한 최신판 평가다. 저자는 최근 상황에 대해 “일본이 새로운 대외팽창을 시도하며 국제 질서의 판을 흔들고 있다”고 주장한다.



과거 임진왜란과 중일전쟁·태평양전쟁 같은 일본의 대외 팽창 시도는 아시아는 물론이고 전세계를 혼란에 빠트렸다. 그리고 한국은 늘 피해 당사국이었다. 2010년 이후 일본의 새로운 움직임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다.

일본의 목표는 1985년 플라자합의로 시작된 ‘일어버린 30년’을 끝내고 지역의 패자가 되는 것이다. 일본은 이를 위해 자국 내 경기 진작과 함께 대외 팽창을 시도중이다. 미국의 힘을 빌려 중국을 봉쇄하고 대만과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켜 다시 한번 일본이 기지국가로서 이익을 취하겠다는 취지라고 한다.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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