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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고어텍스로 발걸음을 가볍게"…코오롱FnC, 가을 산행족 공략

윈드체이서·모션 새롭게 선보여

이전 모델 대비 기능성 강화하고

캐주얼한 디자인 이점…무게 낮춰

코오롱스포츠 모델 김태리가 윈드체이서를 입고 모션을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FnC




코오롱(002020)인더스트리FnC부문이 운영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기능성을 강화한 고프코어 룩 제품들을 선보였다. 고프코어 룩이란 아웃도어 패션을 일상복과 접목해 활용도를 높인 아이템을 뜻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아웃도어 스테디셀러 아이템에 땀 배출 등 기능을 더한 동시에 캐주얼한 디자인을 적용해 전 연령대를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는 가을·겨울(FW) 시즌 전략상품으로 ‘윈드체이서’와 하이킹화 ‘모션’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 신제품을 위해 새로운 원단을 사용하거나 유명 업체와 협업했다. 이를 기반으로 선보인 윈드체이서와 하이킹화 모션은 기존에 인기를 끌었던 스테디셀러 아이템이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다.

윈드체이서의 경우 지난 시즌보다 기능성이 강화됐다. 2020년 첫 선을 보인 윈드체이서는 높은 활용도 덕에 인기를 끌며 평균 판매율 80%를 기록한 바 있다. 신제품 윈드체이서는 발수처리를 강화해 비와 바람을 막고, 옷 안의 땀과 습기 배출이 더 잘되도록 제작됐다. 또 과불화화합물(PFC)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PFC 프리(Free) 친환경’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해 친환경을 강조했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출시한 모션 역시 아웃도어 업체와 협업을 통해 기능성을 높였다. 코오롱스포츠의 베스트셀러 ‘무브’ 업그레이드 모델인 모션은 아웃도어 솔 업체로 유명한 비브람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아웃솔의 ‘러그(아웃솔이 지면에 닿는 부분에 설계된 요철)’를 계단식으로 디자인해 접지 면적을 넓혔고, 그립을 향상했다.

미드솔 또한 쿠션과 반발탄성의 균형감을 높였다. 또 ‘고어텍스 3레이어’를 안감으로 사용해 방수투습기능이 더욱 견고해졌다. 무게도 줄였다. 모션의 한 쪽 무게는 성인 남성 275㎜ 사이즈 기준 약 396g 정도다. 아울러 발을 고정할 수 있게 설계돼 안전성을 높였다. 등산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기능성을 갖춤과 동시에 기존의 모델보다 디자인이 가볍고 캐주얼해 일상 생활에서도 착용이 가능하다.

양선미 코오롱스포츠 기획팀장은 “이번 신상품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만들어진 기능성 상품인 데다가 패션성이 더해져 고프코어 트렌드에 적합하다”며 “이번 가을에도 코오롱스포츠의 전략상품이 자연과 공존하며 즐거움을 확산하는데 하나의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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