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대병원은 중구 영주1동·남구 우암동·동래구 명장1동·연제구 거제4동 마을건강센터에서 노쇠예방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한다. 노화로 몸이 쇠약해지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노쇠선별검사를 통한 적절한 운동 처방 및 식단 제공, 우울증 선별검사 및 유관기관 연계, 사회적 관계망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대병원은 재활의학과 전문의들이 마을건강센터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관련 자료를 분석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시는 내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마을건강센터 7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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