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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투자 ABC] 파인원·큐라움·디원더 등 투자 유치

경기 화성시 파인원 신공장 전경. 사진제공=파인원




디스플레이 부품社 파인원, 150억 원 시리즈C 투자 유치


4일 벤처 투자 정보 플랫폼 더브이씨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부품 회사인 파인원이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유치에서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600억원으로 누적 투자금은 335억원이다.

파인원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증착 공정 핵심 부품인 마그넷 플레이트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이번 투자에는 케이런벤처스·이노폴리스·KDB산업은행·에이벤처스·티에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투자자로부터 올해 6월 신공장 준공에 따른 제조공정 일원화로 750억 원의 매출이 가시화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파인원은 지난해 매출로 406억 원을 기록했다. 고재생 파인원 대표는 “이번 투자로 파인원의 브랜드 역량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투자금을 반도체·이차전지 분야 연구개발(R&D)에 투입해 디스플레이 외 반도체 및 이차전지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기기 벤처 큐라움, 106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의료기기 벤처기업 큐라움은 106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최근 받았다. 큐라움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150억 원이다.



큐라움이 개발한 ‘오라로그’는 각종 수면 데이터 측정이 가능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등 만성 수면질환 치료에 쓰인다. 수집한 생체정보는 서버로 전송돼 의료진 혹은 환자가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큐라움은 올해 2월 오라로그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정일도 큐라움 대표는 “오라로그는 2023나노코리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CES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과 함께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큐라움은 세계 헬스케어 산업을 주도하는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빌딩 관리 소프트웨어 운영 디원더, 시드 투자 유치


상업용 건물 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빌딩케어’를 운영하는 디원더는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빌딩케어는 엑셀·수첩 등 기존의 건물 관리 업무를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공유 방식으로 전환해준다. 건물 관리 시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민감한 데이터 유출을 방지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빌딩케어는 현재 개인 건물주, 부동산 중개사무소, 부동산 중개법인, 부동산 자산관리회사 및 중견기업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빌딩케어로 관리하는 중소형 건물은 250채로 자산 가치는 약 4조원 수준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양형준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은 “디원더가 국내를 대표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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