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단독 주택에서 이른 아침 불이 나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강북소방서는 10일 오전 5시40분께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1층 짜리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인력 80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30여 분 만에 큰 불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현재 부상자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재산 피해 규모를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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