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균용 前 대법원장 후보자, 서울고법 연구법관으로 발령

"서울고법에서 사법연구 업무 수행"

대법원. 연합뉴스




대법원장 임명에 실패한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가 연구법관 자격으로 서울고등법원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16일 대법원에 따르면 이 전 후보자는 오는 17일 서울고법 연구법관으로 전보 발령될 방침이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이 전 후보자는 서울고법에서 사법연구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인사 명령이 났다"고 설명했다.



지난 6일 이 전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인사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해 대법원장 임명이 좌절됐다.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석 295표 중 찬성 118표, 반대 175표, 기권 2표로 부결됐다.

사법부 수장 없이 대법원이 운영되는 것은 지난 1993년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김덕주 전 대법원장 이후 30년 만이다. 국회가 대법원장 인준을 부결시킨 것은 지난 1988년 정기승 대법원장 후보자 이후 35년 만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