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28일 춘천 강아지숲에서 ‘2023 강원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사)강원도수의사회와 강원관광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도민을 비롯한 방문객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반려동물 건강검진, 버스킹?인형극?마술공연, 동물 행동교정 전문수의사의 토크콘서트 및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특별한 행사인 만큼,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캠페인’ 및 ‘국가에 헌신한 퇴역 군견 입양 홍보’ 등 공익성을 강화해 차별화된 도 동물보호·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안재완 강원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축제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께 특별한 하루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