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나이벡(138610)은 아시아 최대 규모 치과 전시회 ‘CADEX(Central Asia Dental Expo)’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유럽, 미국, 중국에 이어 중앙아시아 시장을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CADEX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CADEX는 올해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치과의료기기 기업들이 참가했다.
나이벡은 이번 전시회에서 독립 부스를 열고 임플란트 핵심 소재인 ‘OCS-B’, ‘OCS-B Collagen’, ‘Regenomer’ 등 골재생 소재 주력제품을 선보였다. 차세대 조직재생 바이오 신제품인 ‘펩티콜 이지그라프트’도 소개하며 글로벌 기업들과 수주상담을 진행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나이벡 관계자는 “시장선점을 위해 중앙아시아 치과산업의 중심지인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라며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이 매우 좋게 형성돼 있으며, 유럽과 미국 기준을 이미 통과한 일부 제품의 경우 시장 진입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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