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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원 통해 일자리 창출…광명시, 올해 목표 93% 달성

일자리 목표 1만 4024건 중 1만 3068건 달성

통계청 발표서도 실업률 감소하고, 고용률 상승

박승원 시장 "일자리 창출은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분야"

광명시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 사진 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기업지원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올해 일자리 목표의 93%를 달성했다.

시는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추가 창출 방안 등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인 1만 4024건 중 93%인 1만 3068건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분기 65% 대비 28%p 증가한 것으로,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연말까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치를 반영하듯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광명시 취업자 수는 전년대비 4300명 증가한 14만 8300명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전년 대비 0.4%p 감소한 3.9%를 기록했고, 전체 고용률은 60.5%로 전년 대비 2.8%p 상승했다. 특히 전체 고용률 상승폭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남양주시와 의정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3분기 일자리 창출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실적은 올해 목표 5570명 보다 164명 초과한 5734명을 기록했다. 시는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등 39개 사업을 추진했다.

직업능력 훈련 분야는 올해 목표의 110%인 2595명을 달성했다. 청년 구직자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장애인 평생 학습 강사 양성,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교육 등 17개 직업능력훈련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상담, 취업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여성 재취업 연계 등 5개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4361건의 지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인생다모작지원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을 실시해 신중년 구직자 재취업 지원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신도시 조성을 통해 유망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분야”라며 “민생경제가 활력을 찾고 안정될 수 있도록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으로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 마련 △ESG 경영 선도 및 확산 △일자리 거버넌스 및 고용 안전망 공고화 등 6대 전략을 세우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및 신도시 미래산업 거점 육성, ESG 기반 창업 활성화 등 105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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