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오는 11월 13일까지 ‘종로 가을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관내 단풍 명소를 발굴하고 자연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주제는 ‘종로의 단풍이 담긴 사진’이다.
풍경·인물 사진을 포함하며 흑백사진은 제외한다. 출품작은 2022년 9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자연을 훼손했거나 금지 구역 출입 등 기본 수칙을 위반한 경우는 심사에서 제외한다.
신청서·서약서를 작성해 사진과 함께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공모전 출품작 중 37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 결과는 11월 30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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