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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마주앙 속에 경교명승첩 그림 담았다

2년 연속 간송미술관 협업

메를로·피노누아·샤도네이





롯데칠성(005300)음료의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이 2년 연속 간송미술관 소장 예술작품과 협업한 ‘마주앙 간송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해 출시 된 ‘2022년 마주앙 간송 에디션’에 이어 출시된 두 번째 시리즈로 간송미술관 소장품 보물 제1950호 ‘경교명승첩’ 속 그림 3점을 제품 레이블에 활용한 프리미엄 와인 ‘마주앙 라랑드포므롤’, ‘마주앙 뉘생조르쥬’, ‘마주앙 뫼르소’이다.

‘마주앙 라랑드포므롤’은 남산의 일출 장관을 그려낸 ‘목멱조돈’을 레이블화 했으며, 배수가 원활한 자갈토양에서 재배한 포도품종인 메를로의 복합적인 탄닌감이 특징이다. ‘마주앙 뉘생조르쥬’는 ‘압구정’을 레이블화 해 피노누아만을 사용했다. ‘마주앙 뫼르소’는 송파나루의 여름 풍경을 그려낸 ‘송파진’을 모티브로 샤도네이 품종으로 만들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경교명승첩은 겸재 정선과 그의 오랜 벗인 사천 이병연과의 깊고 오랜 우정의 이야기가 담긴 시화첩인 만큼 인생의 즐거움을 마주하는 모든 순간에 마주앙이 함께하기를 염원한다는 뜻으로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프리미엄 와인 3종은 ‘마주앙 라랑드포므를’ 1병입과 ‘마주앙 뉘생조르쥬’, ‘마주앙 뫼르소’ 2병입 세트로 구성돼 각각 600병, 300세트로 한정판매 되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과 오비노미오 등 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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