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글로벌 해양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2023 부산 해양·금융 위크’가 31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금융감독원의 부산해양금융컨벤션,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마리타임 콘퍼런스, 마린머니의 한국선박금융포럼으로 나눠 진행한다. 첫날 열린 부산해양금융컨벤션에선 ‘해양금융과 부산 금융중심지의 미래’ 등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열렸다. 둘째 날 마리타임 콘퍼런스에선 해운산업과 선박금융의 현재와 미래를 논한다. 한국선박금융포럼에선 국내외 옵션·선물 등 파생상품을 해양금융에 활용하는 방안을 찾고 중·장기 동력 확보 방향을 제시한다. 부산시·금융감독원·한국해양진흥공사·마린머니가 주최하며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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