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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 차기 회장에 우홍균 서울대병원 교수

오는 2026년부터 2년간 회장 임기

우홍균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사진 제공=서울대병원




우홍균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아시아방사선종양학회연합회(FARO·Federation of Asian Organizations for Radiation Oncology)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FARO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KOSRO·Korean Society for Radiation Oncology)를 비롯해 방글라데시·중국·인도·인도네시아·일본·말레이시아·몽골·미얀마·싱가포르·태국·파키스탄·필리핀·스리랑카 등 아시아 지역 14개 국가의 방사선종양학회가 참여하는 연합회다. 방사선종양학을 육성하고 아시아 지역 암환자를 위한 방사선치료의 기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4년 창립됐다.

우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KOSRO가 최근 FARO와 공동으로 개최한 ‘FARO&KOSRO 2023 학술대회’에는 총 19개국 663명이 참여한 가운데 283개의 전시와 103개의 구연 발표가 진행됐다. 전체 참석자의 절반 가량을 해외에서 채웠다. 우 교수는 서울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와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 및 대외협력실장을 역임했고, 현재 암진료부원장과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이번 선출로 오는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FARO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 교수는 “FARO는 교육 및 훈련, 임상 실습 및 연구, 국제 협력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암 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방사선종양학 분야의 발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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