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032830)·화재·카드·증권 등 삼성 금융 4사가 선보인 금융 통합앱 ‘모니모’에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새롭게 오픈했다고 삼성금융네트웍스가 13일 밝혔다.
모니모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삼성 금융의 전문성을 활용해 △소비 △투자 △보험 △연금 △건강 5대 영역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첫 화면에서는 고객의 전체 자산의 현황과 변동을 알기 쉽게 나타냈으며 보유 계좌를 통한 오픈뱅킹 연동 송금도 가능하다.
‘소비’ 영역에서는 고객의 소비 패턴 분석과 함께 이번 달 할인·포인트 혜택 안내, 고객에게 유리한 카드도 추천해준다. ‘투자’ 영역에서는 투자 가능한 여유 자금 계산, 투자 수익 시뮬레이션 기능도 제공한다. ‘보험’ 영역에서는 일상 위험에 대한 고객의 준비 상태를 진단해주고 건강 정보와 연계한 보장 분석과 주요 질환별 솔루션을 제시한다. ‘연금’ 영역은 안정적인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예상 연금액 등을 분석하며 고객 성향을 테스트 후 맞춤형 은퇴 준비 방법도 안내한다. 특히 ‘건강’ 영역의 경우 모니모 마이데이터만의 특색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간편인증을 통한 정보 동의 후 현재 건강 상태와 건강검진 결과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삼성금융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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