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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시 캘린더] 동인기연·그린리소스 등 증시 입성…주가 희비 주목





이번주 국내 증시에서는 동인기연이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스톰테크·에코아이·한선엔지니어링·그린리소스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2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증시에서는 동인기연 등 5개 종목이 신규 상장한다.

이날에는 스톰테크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포문을 연다. 정수기 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스톰테크는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기록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모가는 희망 가격 범위(8000~9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 1000원으로 정해졌다. 스톰테크는 공모 자금으로 음용수기 부품 시장을 넘어 종합 가전 부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국내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동인기연과 에코아이가 증시에 입성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인동인기연은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하지만 수요예측에 참패하면서 상장 당일 주가 흐름이 부진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동인기연은 일반 청약에서 4.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청약 미달을 기록한 티이엠씨 다음으로 낮은 기록이다.

같은 날 코스닥에 상장 예정인 에코아이도 전망이 어둡다. 2005년 설립된 에코아이는 탄소배출권 컨설팅 기업이다. 기업 활동이나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감축 사업을 개발한다. 하지만 에코아이도 일반 청약에서 19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시장에서는 기관 투자가들의 수요예측 경쟁률이 75.14대 1로 저조했으며 의무확약 기간을 설정하지 않은 기관이 전체의 96% 달하면서 흥행에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24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한선엔지니어링과 그린리소스는 흥행에 성공하면서 상장 당일 주가 기대감이 크다. 계측 장비용 피팅·밸브 제조 기업인 한선엔지니어링은 13~14일 양일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1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문액의 절반을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4조 2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균등 배정 주식 수는 약 3.1주다.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 코팅 기업인 그린리소스도 일반청약에서 590대 1의 준수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2조 600억 원이 모였다. 그린리소스의 균등 배정 주식 수는 약 0.99주라 최소 청약 주식 수인 10주만 주문한 투자자는 한 주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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