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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도시 브랜드 강남·부산 제쳤다…지자체 1위·도시 2위

참여·미디어·소통·커뮤니티 4개 영역 분석

"서울 편입 이슈 연장 선상, 찬성 증가추세로 브랜드 상승 지속될 것"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 연합뉴스.




경기 김포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11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도시 가운데에서는 서울시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김포시의 브랜드 평판은 3위인 부산시를 앞질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진나달 22일부터 한달 동안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빅데이터 6543만 8864개를 분석한 결과와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3억 50488만 8671개를 분석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순위는 1위 서울시, 2위 김포시, 3위 부산시, 4위 수원시, 5위 구리시 등의 순이었다. 인천시는 14위로 조사됐다.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순위는 1위 김포시, 2위 강남구, 3위 서울 중구, 4위 서초구, 5위 화성시 순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대한민국 도시와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지수는 참여·미디어·소통·커뮤니티 지수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김포시는 4개 영역에서 총 790만점을 얻어 2위 서울시 강남구(673만점), 3위 서울시 중구(509만점) 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경기도의 변방으로 소외돼 왔던 김포시가 전국 도시 브랜드의 선두에 선 것은 서울 편입 이슈의 연장선상에서 볼 수 있다”며 “김포시의 대외적 이미지가 급상승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의 찬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재, 김포시 도시브랜드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시는 최근 경기분도에 따른 선택으로 서울 편입을 추진 중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관내 읍면동에서 서울 편입에 대해 시민 의견 청취를 이어가는 한편, 관내 단체들과의 정담회, 차담회로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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